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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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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잔차스님의 오두막]붙잡지마세요 안녕하세요! 눈을 뜨자마자 어젯밤 꿈속의 일이 생생하네요. 꿈이었을 뿐인데, 간밤에 꿈 속에서 어찌 그리 애를 썼는지...^^;; 아침 차, 한 잔 하고 가세요! 마음속에서 일어나고 사라지는 상태를 보면서 그 과정을 붙잡지 않고 행복과 고통을 모두 놓아 버린다면, 그것들이 마음속에서 다시 태어나 사는 기간은 점점 짧아진다. 놓아 버려라. 그러면 설사 지옥에 떨어진다고 해도 크게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그 역시 일시적임을 알기 때문이다. , pp.123~124.
[래춘씨 캠핑카] 백수와 생계 1. 올來 봄春 그래서 래춘이라고 하는 캠핑카 유튜버의 유튜브를 자주 봅니다. "아, 캠핑카 절대 살면 안 되겠구나!" 이런 생각과 함께 [래춘씨의 캠핑 일상]을 보며 대리만족을 합니다. 2. 래춘씨가 직장을 그만두면서 영상을 올렸습니다. "어르신은 언제가 가장 후회돼요?" "아등바등 살았던 시절이 제일 후회돼" 래춘씨는 말합니다. "회사 생활 의미를 찾을 수 없고, 행복하지 않아요. 회사 그만둔다고 꼭 행복하리라는 보장은 없지만 그래도 회사 그만두고 살아보려고요." 3. 저도 반백수입니다. 한 달 일하면 180 정도 벌 수 있는 자리가 있었습니다. 포기했습니다. 자꾸만 몸은 아픈 와중이었습니다. 이러다가 죽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긴박하게 들더라고요. 내게 남은 시간이 얼마인지 모르겠지만, 나의 시간을,..
[나만의][나다운 소우주 갖기]내꺼 갖고 자유로워지자 다른 사람이 가진 것이 부러워질 때 나다운, 나만의,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을 하자. 나만의 울타리가 아주 작더라도 만들어지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내가 충만해진다. 비교로부터 자유로워진다. 운동, 그림, 글쓰기 등
[신기율][김미경] 귀인을 만나는 방법 살아가다 보면 되는 일이 너무도 없을 때를 만나게 되는데요. 첩첩이 산중이고 빠져나갈 구멍도 하나 보이지 않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김미경 강사와 신기율 선생의 대화 속에서 듣게 된 해법인데요. 문제를 해결해줄 귀인을 만나거나, 만나지 못하더라도 인생을 실망하지 않고 여여하게 살 수 있는 지침은 될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귀인을 만나는 방법] 1. 그물에 걸렸을 때, 해법은, 사람을, 시간을, 공간을 만나야 한다. 2. 나를 구해줄 공간, 나를 구해줄 사람, 나를 구해줄 시간이 있다. 3. 예를 들어보자. 채소 장사를 하는 사람이 있다. 채소 장사를 하는 사람은 채소를 돈 벌려고 팔 수도 있다. 그런데 채소를 사는 사람들이 먹고 건강해지길 바라면서 팔 수도 있다. 돈 벌려고 채..
[프레임]한 마디의 말이 , 문장이 생각의 프레임을 바꿔놓는다 1. [한 마디의 말, 문장, 이야기가 생각의 프레임을 바꿔놓는다] 어디서 들었는지, 읽었는지 기억나지 않는데요. 프레임을 바꾸는 것이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이야기였어요. 어떤 사업가가 있었대요. 그 사업가의 사업이 망했고, 애써서 이루어놓은 것들이 한순간에 사라지는 과정을 겪으면서 많은 생각을 했대요. 결과적으로 힘들게 이루려는 노력과 고생이 모두 의미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요. [행복] 만이 유일하게 의미 있는 삶이라는 결론을 내렸대요. 이후로 사업가는 [행복]하지 않는 모든 것들, 즉 노력과 고생이 수반되는 일과 사람은 관심 두지 않았다고 합니다. 힘든 일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대요. 자기 계발을 하다든지, 직장을 구한다든지, 어떤 일을 애쓰면서 이루려고 노력하지 않았대요. 자기 계발, 직..
[일잘하는사람은단순하게합니다]저 자식보다 먼저 달에 갈거야^.~ 박소연, , 더 퀘스트, 2019. *박소연님의 책은 기가막히게 읽을 만합니다. 유용한 지식이 넘나 많습니다. 10점 만점에 11점 주고 싶은 책입니다. [우뇌를 이용해 기획하다-꽂히는 컨셉] 1. 설득은 가만히 있고 싶어 하는 뇌를 흔드는 과정, 위의 책, p.102. 그니까 이런 거지요. 운동하지 않아도 아프지 않아요. 불편하지 않아요. 이런 상태의 사람을 운동하게 해야 하는 것, 그것이 설득입니다. 2. 단순하고 꽂히는 컨셉이 사람을 움직인다. pp.103~107. 케네디 대통령 曰 "저 자식(소련)보다 먼저 인류를 달에 보내겠다. 달을 정복한 최초의 지구인은 미국인이라고 역사에 길이 남게 하겠다." 위의 책, p.105 만약 케네디 대통령이 '인류를 달에 보내기' 프로젝트를 추진할 때, 추상적으로..
[비움]그냥 즐겨봐~! 1. 안녕하세요? 잘 주무셨어요? 저는 아침에 일어나서 하는 리추얼(ritual)이 있는데요. 커피를 한 잔 타서 마시는 행위와, 불교 서적을 읽는 행위를 해요. 마음을 정화시키고 하루를 시작하고 싶기 때문이지요. 최근에는 몸이 아주 안 좋아졌어요. 분명 원인이 있을 텐데 정확하게 찾지는 못했어요. 종합건강검진 날짜를 잡아놓긴 했는데요. 몸이 안 좋은 사실을 눈으로 보고, 몸으로 많이 느끼다보니 문득 [죽음]이 두려워지네요. 제가 요즘 [삶]에 집착하나봐요. 그래서 올초에 읽다가 중간에 직장 일이 바빠서 접어두었던 이란 책을 다시 꺼냈어요. 삶도 죽음도 집착하지 않고 싶네요. "내가 죽으면 나는 지금 무엇을 가장 후회할까?" 무척 많이 생각하는 문장입니다. 2. "어린 사람이 성인이 되면 다른 사람의 의..
[지금 여기 다른 삶]1억원짜리 자리 하나 주세요! 파pha, , 열린세상, 2017. 1. 서두 최근에 깨우친 것 중 하나가 [자신의 자리가 있다]면 보다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미 저의 깨우침을 책으로 펴낸 저자가 있더라구요. 이미 2017년에 읽었던 책이었지만, 그 당시에는 큰 울림 없이 지나쳤던 챕터였습니다. 최근 깊은 울림을 주길래 짧게 생각을 적습니다. 2. 본론 (인용) "인간이 살면서 하는 일의 70%는 결국 '자기가 있을 장소를 만들기 위한 행동' 아닐까? (중략) 있을 장소란 내가 안심하고 있을 수 있는 장소, 여기 있어도 된다고 생각할 수 있는 내 자리를 말한다 일을 하고 돈을 버는 것, 친구나 연인이나 가족을 만드는 것, 집을 사거나 술을 마시거나 취미를 만드는 것 모두 내가 있을 장소를 만들기 위해서다. 인간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