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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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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독서의 궁극 서평 잘 쓰는 법 출판사: 생애 책 제목: 지은이: 조현행 이 책은 책을 읽고 난 후, 읽기에 끝나지 않고, 쓰기로 연결시키는 방법을 가르쳐줍니다. 별점은 10점 만점이라면 10점 주고 싶네요. 첫째, 간략하게 핵심만 콕콕 찝어서 읽기가 끝난 후, 쓰기까지 이어지도록 가르쳐주고 있고요. 둘째, 책이 얇고 분량이 적어서, 필요한 부분을 찾아서 바로바로 현실 적용 시키기 쉽답니다. 셋째, 서평의 예시글들이 마음에 와 닿았는데요. 대부분의 예가 모두 마음에 흡족했습니다. 서평 예시글 가운데 하나를 소개할게요. 덧붙임-해석이 담긴 요약하기 노인 산티아고는 매일 매일 흔한 삶을 산다. 그의 직업은 어부 인데 84일 동안 한 마리의 물고기도 잡지 못한 것은 그에게 걱정할 만한 일이 아니다. 운수가 바닥난 노인이라는 주변 사람들의 조..
[The Having] 더 해빙 The Having을 추천받아서 읽어봤습니다. 부와 행운을 끌어당기는 힘이 The Having이라고 합니다. 저자, 이서윤은 구체적인 실천 방법으로 한 가지를 제시하고 있는데요. 가진 것에 초첨을 맞춘 다음, 매일 하나 씩이라도 가진 것에 대한 감사의 글을 적는 것입니다. 제가 1독을 해서 그런지 몰라도, 위의 내용이 The Having의 전부였습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감사 일기 쓰기, 기독교식으로 감사 기도하기와 다른 점을 The Having에서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부와 행운을 끌어당기는 힘은 가진 것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라는 사실만 앵무새처럼 반복하는 책이라고 말하고 싶어집니다. 그래서 The Having을 읽어 보라고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 아래의 글은 법상 스님의 동..
넷플릭스 -고전 영화 플립 첫사랑에 관한 이야기, 소년 소녀의 사랑 이야기, 에피소드가 한국에서 볼 수 없는 이야기, 가치를 담은 이야기, 보고 또 봐도 흐뭇하고 재밌는 영화 플립, 플립 OST또 끝내주게 신나고 상큼하고 발랄한 영화 플립을 넷플릭스에 다시 감상했는데요. "-사람은 부분이 멋진 사람이 있고, 전체를 봐야 멋진 사람이 있다. -부분의 합인 전체가 부족한 사람이 있고, 부분의 합인 전체까지도 멋진 사람이 있다." -----플립 중에서------ 플립은 유치원생 정도의 소녀가 소년이 이사 오는 날, 소년의 반짝이는 눈을 보고 첫눈에 반하게 되면서 스토리가 진행됩니다. 잠시도 한눈 팔 수 없는 영화, 지루함이 없는 영화, 넷플릭스에 올라온 플립! 보시지 않았다면 강추합니다. 영화 플립~~~ 저는 10번 이상 본 듯한데요...
[게임]심즈 프리플레이 -소득세 모두 걷기 VIP특전 -레벨6이 되면 소득세를 한꺼번에 모두 걷을 수 있게 됩니다. 꾸준한 현질로 소득세를 모두 걷게 되었는데요. 마을 지도에 새로운 버튼이 마련된다고 설명이 되었더라고요. 그리하여 한참을 헤매다가 못찾았습니다. 검색을 해보니, 어디에도 없네요. 좀더 찾아헤매다가 드디여 찾았습니다. 마을 지도의 새로운 버튼- 이 특전은 한 번에 모든 건물에서 소득세를 걷을 수 있는 새로운 버튼을 마을 지도에 추가합니다. 마을 지도에 새로운 버튼은 핸드폰 화면 오른쪽 아래에 마련되었네요. 사진으로 확인하십시오. 우선 마을지도로 나와야합니다. 그러면 화면 오른쪽 하단에 다운타운 과 화산마을로 가는 버튼 옆에 소득세 모두 걷기 버튼이 있습니다. 소득세 모두 걷기 버튼 옆에는 이웃마을 가는 버튼이 있습니다. 즐겜하세요!
아잔차 스님의 오두막 아잔 차 스님의 오두막 아잔 차 스님은 이제 꿈을 꾸지 않는다고 말한다. 스님은 방 한 칸짜리 작은 오두막의 위층에서 밤에 서너 시간쯤 잘 뿐이다. 태국식으로 나무 기둥 위에 지은 오두막의 아래층은 비어 있으며, 스님은 이곳에서 방문객을 맞는다. 방문객들은 대개 음식이나 승복을 선물로 가져오는데, 때로는 고대에 만들어진 정교한 불상이나 불교의 주제를 섬세하게 표현한 민속 공예품을 가져오기도 한다. 아시아 예술품을 전문적으로 수집하고 감정하는 일을 했던 서양인 승려는 아잔 차 스님의 오두막 청소하는 일을 맡게 되자 뛸 듯이 기뻐했다. 훌륭한 예술품들을 볼 수 있으리라는 기대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층으로 올라가서 문을 열었을 때 그가 본 것이라고는 빈 침대와 모기장뿐이었다. 그는 아잔 차 스님이 선물을 받자..
개념에 얽매이지 않고 마음에 바람이 통하는 일상 보내기 우리는 개념의 옷을 걸쳐 입고 다니는 존재들로 저마다 다양한 개념을 가지고 생활합니다. '이건 이렇고, 저건 저렇고'. 똑같은 일을 두고도 생각과 방식은 모두 제각각입니다. 어떤 사람은 자기가 생각하는대로 되지 않으면 패닉에 빠져버립니다. 여기 밥은 하루에 세 번 먹어야 하고, 식후에는 반드시 양치를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리고 굳이 긇게 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 두 사람이 만약 결혼해서 늘 같은 공간에 있다면 어떨까요. 각자의 생각대로 되지 않으면 부딪칠 것이고, 서로 고집만 부리면서 유연하게 대처하지 않으면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은 어려울 것입니다. 개념에 지나치게 얽매이면 답답하고 숨 막히는 생활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몸이 유연하면 움직임이 ..
마음을 요가합니다 우리는 눈에 보이는 것을 있는 그대로 보지 않습니다. 예를 들면 사과를 보았을 때, 처음에는 그것을 지각하고 '아, 사과가 있네'라고 인식합니다. 그리고 다음 순간 '사과는 몸에 좋지'라든가 '예전에 먹었던 사과는 맛이 없었어' 같은 자기 안에 있는 정보가 사과에 작용합니다. 그러면서 '나는 사과를 좋아해' 또는 '사과는 싫어'와 같은 감정이 사과에 대해 생겨나는 것입니다. 그런 다음에는 의지가 작동합니다. '사과를 먹어야지', '이 사과는 먹지 말고 저 사람에게 주어야지' 하는 식으로요. 사람을 볼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사람에 대한 나의 인상이나 생각, 기억, 경험 등을 통해, 다시 말해 '나'라는 필터를 통해 생겨나는 이미지를 보고 있는 것일 뿐입니다. 있는 그대로가 아닌 우리 마음대로 만들어 낸..
펭수 다이어리 펭수 다이어리가 출간되었습니다. 만년다이어리라서 내년에도 사용가능한데요. 펭수의 이모저모가 모두 들어 있는 다정한 다이어리입니다. 친구들이 절교하자고 하면 어떻게 해야 되냐구요? 세상에 친구는 많고 지구는 넓어요. 여러분들을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세요. 위의 책, p.163. 펭수가 인기 있는 것은 사이다 발언을 많이 하고, 사람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는 말을 자주 해서인 것 같은데요. 인기가 절정인 펭수, 사랑스러워서 다이어리를 구입했는데, 일상도 적고, 펭수의 말도 음미하고 일석이조인 다이어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