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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절이 대신 양배추 무침 저녁에 삼겹살을 구워 먹으면서 파절이가 없어서 양배추를 무쳐서 파절이 대신 먹었는데요. 아주 끝내줬습니다. 양배추만 무치기 심심하다면, 상추를 함께 넣고 버무려도 됩니다. [양배추 무침] 아주 쉽고 간단하게 먹는 무침이 양배추 무침인데요. 정말 간단합니다. 1. 양배추를 채 썹니다. 2. 고춧가루, 맛소금, 설탕을 넣고 조물조물해줍니다. 3. 삼겹살과 함께 쌈장 올려서 먹으면 됩니다. 몇 인분을 만드냐에 따라 맛소금과 설탕의 양이 달라지는데요. 처음에는 커피 스푼으로 아주 조금 넣어주고, 맛을 본 뒤, 다시 넣어주는 방법으로 간을 하면 제일 좋습니다. 최근에 구입한 마카롱 밥솥인데요. 너무 귀엽고, 자리 차지 안 하고, 밥도 잘 되는 국민 밥솥입니다. 1인 가구에 딱 맞는 마카롱 밥솥입니다. 3인분까지 ..
삼겹살 에어프라이어 삼겹살 에어프라이어 끝내 줍니다. 에어프라이어로 구워먹는 삼겹살, 오늘 저녁은 에어프라이어 삼겹살입니다. [삼겹살 에어프라이어] 1. 삼겹살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릅니다. 2. 에어프라이어에 한지기름종이를 깔아줍니다. 3. 한지 기름종이가 없다면 그냥 에어프라이어에 자른 삼겹살을 넣어주시면 됩니다. 삼겹살을 에어프라이어에 담는다. 4. 200도에서 15분 동안 구워주면 되는데요. 중간에 한 번 골고루 익도록 뒤적여줍니다. 오늘 저녁은 저 혼자 오롯하게 삼겹살을 구워 먹었습니다. 사실은 포스팅을 해야 하는데, 저녁을 건너 뛰기도 뭣하고 해서, 삼겹살 에어프라이어로 구웠습니다.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집에서 양념한 집된장도 있고, 유기농 쌈도 있고, 양배추 무침도 아주 맛이 좋았습니다.
북어국 맛있게 끓이기 시원한 국물이 끝내주는 북어국을 끓여보았습니다. 레시피 그대로 따라하면 무조건 북어국을 맛있게 끓일 수 있는데요. 아주 쉽지만, 익숙해지려면 자주 끓여 먹어봐야 합니다. [북어국 맛있게 끓이기] 재료: 다시마, 대멸치, 북어, 무, 파, 들기름, 맛소금, 후춧가루 1. 물 6컵에 대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끓입니다. 처음에는 강불, 한 번 끓으면 약불로 20분간 끓입니다. 시간적인 여유가 없고 촉박하다면 다시다와 대멸치는 북어국이 완성된 후에 건져내도 됩니다. 2. 북어를 물에 담궈놓습니다. 3. 육수를 내었다면 다시마와 대멸치를 건져냅니다. 4. 북어를 꽉 짜서 물기를 빼준 뒤, 먹기 좋게 자릅니다. 5. 무는 어슷 마구 썰기를 해줍니다. 6. 냄비에 들기름을 붓고, 북어를 볶아줍니다. 3~5분 정도 볶..
늙은 호박 보관하는 방법 가을이면 늙은 호박이 넝쿨째 수확되는데요. 시장에도 늙은 호박, 판매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단호박도 좋고, 늙은 호박도 호박국, 호박죽 끓여먹기 참 좋은 재료인데요. 마트에 가보니, 단호박도 깎아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른 뒤, 포장해서 판매하는 제품도 있더라고요. 현재 집에 늙은 호박이나 단호박이 없어서, 새로 재료를 구매해야 한다면, 손질해 놓은 식재료를 구입하고 싶다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그만큼 늙은 호박이나, 단호박은 재료 손질이 까다로운데요. 저는 남편이 모두 손질해주었습니다. 단호박이나 늙은 호박의 껍질이 단단해서 껍질 제거가 어렵고, 호박이 딱딱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는데도 많은 힘이 필요합니다. 이런 힘이 필요한 부분에서는 남편이 모두 해줬는데요. 새삼 결혼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
어묵국 맛있게 끓이는법 겨울에는 가을 무로 끓이는 어묵국이 제격이죠. 아주 국물이 시원한 어묵국 끓이는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어묵국 끓이는 법] 재료: 어묵(작은 거, 한 봉지), 무(반 개), 다시마, 대멸치, , 대파, 마늘, 국간장 1. 냄비에 물을 7컵 넣고 강불을 켠다. 2. 무를 나박 썰기 혹은 굵직하게 대충 썰어 넣는다. 3. 다시마 조각낸 것 7장 정도 넣고, 대멸치 7마리 정도 넣고, 대파는 크게 잘라서 두 개 정도 넣는다. 마늘은 완전히 으깨는 것이 아니라, 한 번 눌러주는 정도로 으깨어서 5~6개 넣는다. 4. 20분 끓인다. 처음에는 강불로, 한 번 끓으면 약불로 20분 동안 끓인다. 5. 여기서 다시마, 멸치, 대파, 마늘을 꺼내어도 되고, 맨 마지막에 꺼내도 된다. 6. 어묵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
미역국 끓이는 법 [감자 미역국 끓이는 법] 일반 미역국 끓이는 방법과 똑같은데요. 소고기 대신 감자를 넣은 미역국입니다. 소고기가 없거나, 감자 미역국이 먹고 싶을 때 끓여먹는데요. 정말 맛납니다. 소고기도, 감자도 없고, 미역만 있을 때도, 아래와 동일한 방법으로 미역국을 끓이면 됩니다. 그래도 맛있습니다. 재료: 자른 미역, 감자, 국간장, 소금, 들기름 1. 자른 미역을 물에 불린 후, 깨끗하게 씻습니다. 15분 정도면 건조 미역이 제대로 불려집니다. 2. 냄비에 씻은 미역을 넣고, 들기름을 두 스푼 넣습니다. 그리고 볶아줍니다. 소금을 한 꼬집 넣고, 달달 7분 정도 볶은 후, 자박하게 물을 부어줍니다. 3. 국간장을 두 스푼 넣고 강불로 끓여줍니다. 4. 감자는 채 썰어놓습니다. 5. 미역국이 한 번 후루룩 끓..
화두-법상 스님 법상 스님의 법문을 들으며 대부분은 이해가 되었다. 생과사가 없다. 깨끗하고 더러운 것이 없다. 등등 알 수 있다. 머리로는 알았다. 그런데 세상과 내가 둘이 아니라 하나다. 아직 모르겠다. 법상스님의 말씀을 이해하기 위해 전문을 그대로 옮겨적습니다. 이것은 저를 위한 기록입니다. 원래는 필사를 하는데, 그래서 두고두고 손에 들고 다니면서 보곤하는데, 요즘은 몸도 아프고 필사할 만큼의 여력이 되지 않기에 그저 법상스님의 법문 그대로를 토씨 하나 다르지 않게 옯겨적어놓는다. [법상스님의 목탁소리] 우리는 보통 여기에 [나]가 있고, 내 바깥에 외부의 독자적인 세계, 대상이 있다고 여깁니다. 그래서 내가 세상을 인식한다고 여기지요. 오늘 절에서 떡국을 먹었는데요. 어떤 사람은 이 떡국을 짜다고 느끼고, 다른..
일자리가 없다는 것 유튜브를 보다가 유의미한 내용을 요약하는 취미가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노트를 뒤적이다가 유재일 씨의 강의 내용을 요약한 것을 발견했는데요. 두고두고 생각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포스팅합니다. 1. 돈을 못 번다는 것은 실업의 상태인 것이다. 실업의 상태에서는 인격이 파괴되기도 한다. 계속 사회가 한 인간을 아끼고 존중한다면 일자리가 있어야 한다. 일자리가 없다는 것, 그것은 소외된다는 것이고, 외롭게 된다는 뜻이다. 2. 인간은 자신이 살아 있다고 느끼게 하는 집단에 소속되길 원한다. 그리고 그 집단이 사회에서 어떤 평가를 받든 지 상관없이, 그 집단을 진실, [진실]로 받아들인다. 여기서 사이비종교에 빠지는 사람들을 어느 정도는 이해할 수 있는 맥락이 생기는 것이다. 진실, [진실]이 중요한 것이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