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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

[김미경 신기율의 여자인생연구소][자존감]자신감과 자존심, 그리고 자존감은 어떤 모습일까?

*김미경과 신기율의 유튜브 방송 내용 요약입니다. 

방송을 보면서 느낀 바가 참 많은데요. 요즘 저도 자신감 혹은 자존감이 많이 떨어지고 있답니다. 이유는 제 생각이 틀렸다는 현실의 사건과 상황을 몇 차례 경험했기 때문이에요. 제가 옳다고 믿었던 프레임들이 깨지는 경험 후에 자신감도 떨어지고 더불어 자존감도 저하되는 것을 느꼈어요. 그래서 <자존감>에 관한 동영상을 보면서 공부했습니다. 

자존감:내가 나를 어떻게 평가하느냐에 따라 생기고 소멸된다.

자신감과 자존심은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만들어진다. 즉 내가 상대방의 눈에 어떻게 보이는가, 내가 객관적인 무엇인가를 잘해낼 수 있는가 등의 여부로 만들어진다.

어떤 일을 잘해내면 자신감이 올라간다. 자신감이 올라갈수록 내 자존심도 올라간다. 예를 들어 100점을 맞았다. 잘했기 때문에 자신감도 자존심도 있게 된다. 어느 날 90점을 맞았다. 여기서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그랬네, 하나 틀려 점수가 떨어졌네' 라고 생각한다. 반대로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나는 못났어. 어떻게 하나를 틀릴 수가 있어. 나는 쓸모없는 인간이야. 어떻게 살아야 하지'라고 생각한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자기 비하와 자기 조롱을 한다. 

우리는 학교 교육을 12년 동안 받는다. 그 교육에는 자존감에 대한 교육은 없다. 내가 나를 어떻게 보는가에 대해서는 교육하지 않는다. 자신의 마음에 뿌리가 되는 자존감은 내가 나를 어떻게 평가하느냐의 문제다. 

자신의 스펙이 안좋고, 학력이 낮고, 상황이 좋지 않아도 내가 나를 괜찮게 생각하면 충분히 어떤 식으로든 상황과 사건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나가서 좋게 만들 수 있다. 

우리의 자존감은 원부모로부터 굉장히 영향을 받는다. 자라면서 원부모가 상처줄 때 그 부분을 고쳐야 자존감이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꼭 그렇지는 않다. 다른 여러 부분에서 자존감이 커지면 원부모로부터 받은 상처를 치유하거나 보완할 수 있다. 그래서 자존감이 어느 정도 회복 가능하다. 

가족이 가장 자존감을 떨어뜨리게 만든다. 자존감이 떨어진 사람들은 늘 위축되어 있다. 그래서 소수의 사람하고만 어울리거나, 사람과 어울리는 것을 힘들어 한다. 자신이 밉고 초라하다고 느껴지거나 쓸모없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자존감이 낮을수록 불행을 많이 느낀다. 

이런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은 믿을 만한 그 무엇이 하나는 반드시 있어야 한다. 그래야 불행한 삶을 살지 않을 수 있다. 그래야 자존감이 회복되기도 쉽다. 그런데 현실은 녹록하지 않다. 자존감 낮은 사람에게 믿을 만한 그 하나가 쉽게 획득되지 않는다. 그래서 믿을 만한 그 하나를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 

자존감에 대해서 많이 배워서 스스로가 스스로를 '괜찮다'고 수없이 세뇌시켜도 현실에서는 자존감이 상승하지 않는다. 자존감이 커지려면 몸으로 무엇인가를 해내야 한다. 아주 작은 것부터 시작해서 해낸 것들이 쌓일 때 자존감은 상승한다. 하루 이틀 만에 자존감이 쑥쑥 성장하지는 않는다. 꾸준히 해낸 것들의 지표, 실물, 확신이 생각과 마음에 저장되어야 자존감이 생긴다. 

제일 좋은 학교는 실패 학교다. 실패 없이는 해낼 수 없다.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이루어 내어야 한다. 이런 과정은 실패 없이는 불가능하다. 실패할 때 좌절하지 말고 실패를 통해서 성공으로 가고 있다는 확실한 믿음을 가지고 행동을 해야 한다. 그렇게 실천할 때, 오늘 해낸 정도가 내일의 자존감이 되고, 오늘을 살아가는 연료가 된다.

 


 

*풀잎 생각

자존감에 관한 책들이 무척 많이 출간되고 있다. 그런데 정작 떨어진 자존감이 올라가지 않는다. 그만큼 현실에서 자존감을 향상시키기가 힘들다는 증거다. 

자존감 하락의 문제를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다. 그래서 이곳저곳 유튜브를 비롯해서 너나 할것없이 화두로 삼는다. 그럼에도 방송 혹은 책만 봐서는 자존감 향상은 어렵다. 

풀잎이 생각하는 자존감 향상의 방법은 김미경씨와 신기율씨가 말하는 자존감 향상의 방법과 동일하다. 그럼에도 구체적으로 자존감 향상으로 가는 방법을 몇 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1. 하루 실행할 수 있는 작은 실천 목록을 정한다.  스몰 스텝이라고 하던데 아주 작은 것일수록 더 효과적이다. 왜냐하면 실천하기가 쉽기 때문이다. 

하루에 책 2페이지 읽기/ 아침 6시에 일어나기/ 한 번 거울 보고 웃어주기/ 3,000보 걷기/ 하루 세 번 기지개 펴기 

2. 수첩에 실천 목록을 매일 확인해서 기록한다.

3. 한 달 후에 자신이 어떻게 변했는지 확인한다. 실천이 안 된 항목은 실천 가능한 항목으로 변경한다. 

시행착오를 거치고 자꾸 수첩에 실천한 항목이 늘어나고 쌓일 수록 자존감은 향상된다. 

오늘의 성취로 내일의 연료를 만드는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상 풀잎의 요점 정리였습니다. 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