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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

[김미경][자존가]내 인생 제대로 찾으려면 꼭 알아야 할 것!

김미경 강사의 강의를 요약합니다. 요약하는데, 김미경 강사의 강의를 제말을 덧붙여 설명하기로 합니다. 이해하기 쉽게 말이지요. 시작하겠습니다.

1. 나는 여기서 뭐가 되고 싶은가?

무엇인가 하고 싶고, 되고 싶은 것을 찾자.

 

2. 실체가 있는 꿈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

우리 몸은 실체가 있다. 몸을 만지면 만져진다. 팔도 다리도 만져지는 것은 실체가 있다는 뜻이다. 

실체가 있는 내가 이곳에 살고 있었는데, 내 시간이 아무 실체가 없다면 이럴 때 오는 게 우울증이다.

결국, 하루~~하루~~이렇게  시간이 지나 6개월 정도가 되면 어떤 일이든, 취미든, 관심 분야이든 실체를 느낄 수 있어야 우울증이 안 생긴다. 일기를 예로 든다면 매일 일기를 쓴다면, 한 달이 지나면 하루 하루 쓴 일기가 30페이지가 있게 된다. 이런 구체적인 실체를 느낄 수 있어야 사는 맛이 난다는 말이다. 일, 취미, 관심 분야에서 이런 실체를 자신이 만질 ㅅ 있도록 운용하는 것이 지혜다.

요리의 경우 실력이 눈에 띄게 늘지는 않는다. 한 달을 연습해도 실체가 손에 잡히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6개월 정도 되면 실체가 잡혀야 한다. 눈에 확 보여야 한다. 보이지 않는다면 그동안 내가 했던 요리들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블로그에 요리 사진을 찍어서 올리자. 그러면 나의 노력이 눈에 보이게 된다. 이게 바로 실체다. 이런 실체를 확인하고, 요리하는 자체를 즐기는 것이 가장 행복하다. 

자신의 취미와 일, 관심분야에서 실체를 느끼고, 즐기는 것 자체가 행운을 가진 사람의 태도다. 실체를 느끼는 것에 기쁨을 느끼지 못해도 불행해진다. 그리고 실체를 돈과 연관지어 더 확실하고 대단한 무엇인가를 이루려고 하다가 뜻대로 되지 않아도 불행해진다. 풀잎 생각에는 가장 중요한 것은 실체를 눈으로 확인하고 기쁨을 갖는 자세와, 자신이 하는 일, 혹은 취미를 그 자체로 좋아하는 태도가 가장 현명한 삶의 자세라고 생각한다. 더 욕심을 부려서 이루어지면 좋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또 불행해지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성장하려고 노력하지 말라는 말은 아니다. 성장하려고 노력하되, 욕심을 내지 말고, 최선을 다하면 된다는 말이다. 

3. 취미, 일, 관심분야, 이것들이 자신을 굉장히 단단하게 만들어 준다.

4. 제일 문제되는 것은 목적에 희생되는 것이다. 만약 아이를 잘 키워서 좋은 대학 보내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면 어디서든 좋은 대학 못 보내면 전체 프로젝트의 실패인가? 이렇게 살면 큰일이다.

5. 사람이 무엇인가 되어가는 첫번째 법칙은 5%의 단서만으로 무조건 시작하는 것이다. 강의 듣고 나면 무엇인가 하고 싶어질텐데, 바로 그것을 시작하자. 시작하고 나면 수정하게 된다. 수정, 또 수정하게 되는데, 그 단계는 완성되어 가는 과정이라고 보면 된다. 수정이 완성되어가는 단계 말이다. 

사람들은 그 단계를 안 거치고 80% 정도 뭐가 된 다음에 하려고 한다. 그렇게는 안 된다. 1%의 단서만 있으면 그냥 시작하자. 

6. 누구한테 물어보지 말아라.

내 남편은 내 꿈과, 서러움과, 아픔에 대하여, 우울에 대하여 전혀 모른다. 나쁜 사람이라서 모르는 게 아니다. 육체가 다르면 남의 육체 안에서 벌어지는 아주 작은 감정의 움직임은 절대 공명하지 못한다. 그건 나만 갖고 있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