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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

[김미경][자존감][애들을 키울는 제일 나쁜 방법]나는 네가 창피해

[자녀를 키울 때 가장 중요한 것]

  • 원망하지 않는 아이로 키우는 것
  • 자기 나름대로 시간에 대한 독립성이 있어야 원망하지 않는다.
  • 원망하지 않게 하려면 자녀에게 #자립과 #독립을 줘야 한다.
  • 누구한테 보고하려고 자녀를 키우지 마라/ 아무도 내 보고를 받을 자격이 없다/ 나는 말한다. "너희들이 내 자랑거리 되려고 태어난 거 아니야." '너희들이 내 자랑거리 되려고 대학 갈 필요는 없어." "그냥 살어! 내 옆에서 재미있게 살어." 죽을 때까지 엄마한테 보고할 필요없어. 엄마가 힐끔힐끔 너희들을 볼테니까. 
  • 성적으로만 아이를 보면 아이가 가지고 있는 능력이 하나도 안 보인다. 
  • 내가 내 마음에서 성장을 이루지 못하니까. / 아이를 이해할 수 없는 게 너무 많아지는 거다/ 그래서 아이랑 점점 멀어진다.
  • 한 인간 대 인간으로 한 집안에서 사람이 어떻게 성장해야 하는지 엄청 고민했고, 많이 만들어냈다. 예를 들어' 엄마란 옷 빨고, 설거지 하고, 일상의 찌꺼기를 청소하는 사람이다. '라고 규정하지 마라. 
  • 애들을 키우는 제일 나쁜 방법이 아이를 부끄러워하는 것이다. 

그때부터 아이들은 완전히 삐뚤어진다. 

아이들이 모를 것 같나요?

우리 엄마가 나를 불안해하고, 나를 창피하게 생각하는 거.

아이는 눈빛으로 키우는 거다.

아이들이 다 안다. 

애들은 이런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으면 큰일난다. 애들한테 영역을 줘야 한다. 자랄 수 있는 영역, 영역이 있어야 한다. 

  • 20살 이후 서울 올라와 많은 직업, 사람들을 만나면서, '내가 이렇게 하면 사람들이 싫어하는구나' , '이런 경우에는 내가 좀 더 인내를 가져야 되는구나' 모든 살아가는 법칙을 부모님이 아닌 사람들한테 배웠다. 
  • 그럼 부모가 하는 일은?

크게, 많이, 자주 칭찬하고, 아주 조그맣게 걱정한다. 이게 근본적인 자존감 교육이다. 자존감은 크게 칭찬하고 작게 걱정하는 데서 길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