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골드 코스트 신규 취항하는 Jetstar
이번 여행은 9월에 계획되었는데요.
골드 코스트 신규 취항하는 Jetstar에서 항공권이 특가로 판매되었고요. 여행사가 항공권 특가를 대규모로 구매해서 골드 코스트와 시드니의 주요 지역을 여행상품으로 내놓았습니다. 그래서 상상을 초월하는 싼 가격으로 골드 코스트와 시드니를 여행하고 왔습니다.
2. 골드 코스트 공항
이곳 골드 코스트 공항은 무척 작습니다.
정말 작습니다.
시설도 오래되었고요.
그래서 비행기에 내릴 때나, 탈 때, 인천 국제공항처럼 이동식 입구가 비행기 출입구에 연결되지 않습니다.
직접 비행기에서 내려서 아스팔트의 뜨끈한 기운을 온몸으로 받으며 공항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살짝 당황했는데요.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3. 골드 코스트 공항 크리스마스
이곳도 시드니 공항처럼 산타복 차림의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비행기 수속을 밟고 있는 사람들에게 초콜릿을 나눠주고 있었습니다.
영화 나홀로 집, 혹은 외국 영화를 보면 12월에는 무척 거창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잖아요.
조금은 이해가 되더라고요.
호주에 사는 사람들의 80%가 기독교이기 때문인데요.
여유롭고 평화로와 보였습니다.
공항에서 캐롤송, 산타 복장을 볼 수 있었으니까요.
산타 복장을 한 할아버지와 할머니,
이런 문화가 신기한 우리들,
그래서 사진 한 장 찰칵, 찍습니다.
벌써 골드 코스트가 그립네요.
그 따뜻함,
겨울이 없는 나라, 호주~~ 이민 가고 싶네요.
그곳에 이민 가 있는 분들은 나름, 자부심이 대단하더라고요.
음, 부럽습니다.
한국의 겨울이 있기에 호주의 여름이 반갑고, 즐거웠습니다.
'여행 호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주 열대과일 농장 3 (0) | 2019.12.22 |
---|---|
호주 골드코스트 트로피칼 열대과일 농장 관광 1 (2) | 2019.12.21 |
호주, 담배 한 갑에 3만 5천원 (4) | 2019.12.20 |
인천국제공항에서 새우볶음밥 (0) | 2019.12.19 |
시드니 공항 (0) | 2019.1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