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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엉망이된 미니멀 라이프-방 정리

1. 건강이 최고

최근 2주 동안 몹시 아파서 네이버에는 일주일에 겨우 한 번 정도 글 올리고, 티스토리는 그래도 일일 일 포스팅을 겨우 끝냈는데요. 그것도 몸이 조금 좋아진 어느 오전에 일주일 분량을 미리 포스팅했기 때문에 가능했답니다. 건강이 최고지요. 그런데  건강은 몸 건강, 마음 건강이 함께 받쳐줘야 하는 것 아시지요.  마음 건강은 심지가 굳어야 하고, 이 세상에는 어떤 일도 나에게 닥칠 수 있으니까 긍정적 마인드로 이겨낼 수 있도록 마음공부를 해놔야 한답니다. 

2. 한약이 몸에 맞지 않다.

두 달 분의 한약은 몸에 잘 맞았습니다. 몸이 상당히 좋아졌지요. 세 번째 한약은 좀 더 욕심을 내어서 완치를 목표로 처방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목표와는 달리 제 몸에 맞지 않았나봅니다. 열흘 정도 지나자 심각한 상태가 되어 버려서, 다시 처방받아서 약을 복용한 지 이틀 째입니다. 살 것 같네요. 하하.

3. 엉망진창 미니멀 라이프

주로 아파서 누워지내다 보니, 그나마 고통이 찾아올 때, 고통을 덜 수 있는 수월한 방법이 tv이었습니다. 그래서 작은 방에 있던 TV를 제 방으로 갖고 왔지요. 그리고 이불은 여러 개를 깔아 두었습니다. 수시로 들락거리는 강아지와 고양이를 위해서지요. 책상 위와, 바닥, 방 곳곳이 엉망이네요. 하하.

4. 건강과 미니멀 라이프-방 정리

몸이 한약 기운으로 조금씩 회복되고 있습니다. 당연히 정리를 해야겠지요. 처음 사진은 엉망인 방이고요. 뒷부분의 사진은 정리한 사진입니다. 미니멀 라이프도 건강해야 할 수 있네요. 

 

병석에 누워 있던 자리가 그대로 있습니다. 지금부터 치우고 다시 사진 찍어서 미니멀을 실천해야겠습니다. 사실 그렇게 가진 것들이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정리도 쉽지요. 제자리로 물건만 옮기면 되니까요.

 

최대한 미니멀 라이프가 되기 위해 정리한 모습입니다. 

사실 널브러져 있던 옷가지 치우고, 이불 정리한 것 밖에 없기는 하지만요. 

 

 

아파서 누워 있는데 거실 풍경이 넘 따뜻해서 한 장 줌으로 댕겨서 찍어봤는데요.

최대한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하고 살고 싶네요. 하하.

그런데 며칠 전 남편이 패딩 점퍼를 찾는데, 도대체 어떤 점퍼를 찾는지 감을 못 잡겠는 거예요. 옷이 너무 많아서 어떤 패딩 점퍼인지 짐작도 안 가는 겁니다. 남편은 맥시멈이거든요. 무조건 버리지 말자. 저는 무조건 버리자. 너무 양극단이긴 한데요. 남편 옷은 따로 드레스룸에 한 가득입니다. 남편 옷이 너무 많아 찾지를 못하는 지금의 상태....음...이럴 땐 미니멀이 최고지요. 굳이 뭘 찾을 필요도 없으니까요. 가진 것이 적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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