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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갱년기 증상 30가지와 갱년기 극복 방법

1. 보편적 갱년기 증상

 

갱년기 증상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보통 열기, 발한, 빈뇨, 요실금, 무증상, 견통, 손발 저림, 어지럼증, 질의 불편감, 대하, 두통, 불면, 권태감 등 갱년기 증상은 30가지나 된다고 합니다. 갱년기 증상을 겪는 분들은 종합병원이 되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요. 보다 자세하고 구체적으로 알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신경계: 우울감, 수면장애, 건망증, 조울증, 예민, 기억력 감퇴, 의욕 상실, 짜증, 집중력 감소, 자심감 저하, 두통.

근골격계: 뼈, 근육통증, 손발톱이 잘 부러짐, 근육통, 관절통, 골다공증.

위장계: 식욕부진, 변비, 복통, 소화불량, 체중 증가, 

비뇨기계: 질 건조증, 성교통, 잔뇨감, 요실금

심혈관계: 안면홍조, 가슴의 두근거림, 발한, 오한.

 

2. 갱년기 증상 30 가지

 

2-1 월경이 2~3개월 씩 늦어지다가 어느 날 멈춥니다.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갱년기 증상이 심화된다고 보면 됩니다.

2-2 우울한 기분이 많이 듭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조울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기분이 아주 좋았다가 아주 나쁜 상태를 반복하는 거죠. 

2-3 만사 귀찮아지고 피로감이 심해집니다.

2-4 얼굴에 열감이 심해집니다. 

2-5 이유없이 불안해집니다. 이 불안감도 사람에 따라서 다르게 나타나는데요. 불안감이 잠깐씩 나타나는 사람도 있고, 심하게 나타나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2-6 기운이 없어지고 무기력해집니다.

2-7 갑자기 추워지거나 식은땀이 나기도 합니다. 발한과 오한이 반복되는 건데요. 이 증상은 열이 온몸에 올라서 땀이 난 후에 몸에 열을 식히기 위해 오한이 생긴다고들 보고 있습니다. 왜 아이들이 열이 심하게 나면 춥다고 울잖아요. 그런 원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2-8 가슴이 답답하다고 느끼게 되는데요. 일종의 화병과 비슷한 증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화병은 한국에만 있는 병이라고 하잖아요.

2-9 짜증이 많아집니다. 갱년기 엄마와 사춘기 딸내미가 붙어서 싸우면 갱년기 엄마가 이긴다고 합니다. 그 정도로 몸과 마음이 심각하게 변하게 되는 시기가 갱년기입니다. 호르몬이 변하는 시기라서 갱년기와 사춘기는 참 어려운 시기인 것 같습니다.

2-10 심장이 갑작이 빨리 뛰는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이 증상도 사람에 따라서 정도가 다르게 나타납니다. 평상시 어느 정도의 운동을 했고, 어느 정도로 건강한가에 따라 모든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는 정도가 달라진다고 보면 됩니다. 그래서 평소에 운동과 함께 건강한 음식으로 몸을 유지해야 되겠지요. 그래야 갱년기 증상에 휘둘리지 않을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2-11 손과 발이 차가워집니다. 그리고 차가워짐과 동시에 저림 증상도 나타납니다. 한마디로 수족냉증이 나타나는 겁니다. 

2-12 속이 더부룩해집니다. 뿐만 아니라 소화가 잘 안되기도 하는데요. 위장에 탈이 많은 소음인의 경우 특히 갱년기가 되면 소화불량으로 힘들어질 수 있답니다.

2-13 쓴맛과 텁텁한 맛으로 고생합니다. 이유 없이 입안에 쓴맛이 생기는 겁니다.

2-14 온 몸의 관절이 저리고 쑤셔서 고생을 하게 되는데요. 비가 오면 이런 증상이 더 심해지겠지요. 갱년기가 되면 비가 오지 않는 날도 이렇게 관절이 쑤시고 저려서 고생을 하게 됩니다.

2-15 쥐가 잘 납니다. 쥐가 잘 나는 이유는 혈액순환 장애가 원인입니다. 갱년기가 되면 혈액순환에도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쥐가 평상시에도 잘 나고요. 특히 잠자다가 쥐가 나서 고생하는 일이 많아집니다.

2-16 화장실에서 대변을 보는 시기가 늦어집니다. 평상시에 하루에 한 번 대변을 봤다면, 갱년기가 되면 2~3일에 한 번으로 대변을 보는 시기가 늦어지게 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2-17 잠잘 때, 평상시에 코를 골지 않던 분들도 갱년기가 되면 코를 골거나 호흡이 불안정해지기도 합니다. 아주 위험하죠. 

2-18 아주 예민해집니다. 그래서 잘 싸우기도 하고, 화도 잘 내게 됩니다. 평상시에 점잖았던 분들도 갱년기가 되면 아무 일도 아닌 것에 촉을 세우고 예민해져서 화가 나거나 신경질을 내게 됩니다.

2-19 두통이 심하게 생깁니다. 이것도 사람에 따라 나타나기도 하고 나타나지 않기도 합니다. 

2-20 아무 일도 아닌 일에도 서운해합니다. 이런 증상은 예민해져서 나타나는데요. 이유없이 지난날을 떠올리며 속상했던 것만 생각하게 됩니다. 사람이 부정적 감정에 휩싸이게 되는 건데요. 이것도 여성호르몬의 감소로 인한 증상이겠지요.

2-21 위의 증상들과 함께 잘 울게 됩니다. 이건 남성분들도 비슷하게 나타나는데요. 남성분들도 갱년기가 되면 잘 웁니다. 여성분들도 그렇고요. 갱년기는 사람을 굉장히 감성적으로 변하게 만듭니다.

2-22 즐거움이 매우 감소하는데요. 이건 무기력하고, 의기소침해지고, 예민해지고, 우울해지는 증상과 맞물려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모든 일이 시큰둥해지면서 어떤 일도 즐겁다고 느끼지를 못하는 겁니다.

2-23 어떤 일에도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고 우울한 감정이 드니, 비관적으로 변해갑니다. 갱년기가 되면 대부분의 일에 비관적 감정을 갖게 됩니다.

2-24 무기력과 함께 동반되는 감정이 허무함입니다. 인생이 허무하게 느껴지는 것이죠. 

2-25 몸무게가 늘어나게 됩니다. 그러나 반대로 급격하게 몸무게가 감소하기도 합니다. 통상은 갱년기가 되면 몸무게가 늘어나는데요. 의외로 급격히 줄어드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건 갱년기의 다른 증상과 복합적으로 맞물려서 발생합니다.

2-26 어른신들이 일을 하시면서도 혼잣말을 자주 하시잖아요. 갱년기가 되면 혼잣말이 늘어난다고 합니다. 사실 혼잣말은 갱년기가 아닌 사람들에게도 많은데요. 갱년기가 되면 더 심해지나 봅니다.

2-27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기도 합니다. 

2-28 온몸에 땀이 많이 나기도 합니다. 일상생활을 하지 못할 정도로 땀이 많이 나는 경우도 있는데요. 먼저 열이 오르고 땀이 동반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 증상은 식은땀과는 좀 다른 양상이라고 보아야 합니다.

2-29 설사와 복통을 자주 경험하기도 합니다. 한마디로 소화불량 상태가 되는 겁니다.

2-30 잠을 못 잡니다. 불면증이 오는 거죠. 갱년기 증상으로는 대부분이 경험하는 증상이 불면증인데요. 이유 없이 잠이 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3. 갱년기 증상 30가지 극복 방법

 

3-1 건강 보조 식품을 섭취한다.

이건 모두들 알고 계실 텐데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다량 포함된 건강식품이 많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모두 좋은 것은 아니고요. 판매되는 제품 중에 자신과 맞는 식품을 찾아야 합니다. 

 

3-2 운동을 한다.

보통 걷는 운동이 좋다고 하잖아요. 그런데 걷기 운동이 효과를 보려면 숨이 찰 정도로 빠르게 걸어야 한답니다. 그리고 걷는 운동만으로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기는 힘들다고 보셔야 하는데요. 보다 적극적으로 몸의 근육의 양을 늘려야 갱년기가 그냥 지나가든지, 가볍게 스치고 지나가서 고생을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스쿼트를 하든지 근육을 키우는 운동을 본격적으로 하셔야 합니다. 

코어 근육과 엉덩이 근육을 기본적으로 강화시켜야 갱년기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3-3 에스트로겐이 함유된 채소와 과일, 그리고 식품을 섭취한다.

에스트로겐이 함유된 콩, 석류가 있습니다. 콩에는 이소플라본 성분이 들어 있는데요. 이소플라본은 식물성 에스트로겐이라고 불리는 물질입니다. 석류는 모두들 아시다시피 에스트로겐 덩어리라고 합니다. 갱년기 증상에는 적격이겠지요. 석류의 경우에는 간 기능도 좋게 해 준다고 합니다. 

불면증에는 우유를 따뜻하게 데워서 드셔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우유에 함유되어 있는 트립토판이라는 성분이 잠이 오게 하는 기능을 한다고 합니다. 

홍삼도 갱년기에 좋은데요. 심장 혈관질환과 열이 나는 갱년기 증상 완화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파프리카, 도라지, 등 혈관질환에 도움이 될만한 채소들도 섭취를 꾸준히 해줘야겠습니다.

 

3-4 밥 따로 물 따로 먹는 습관을 갖는다.

사실 밥 따로 물 따로 먹는 습관은 갱년기 증상뿐만 아니라 건강하게 살기 위해 꼭 실천해야 하는 방법인데요. 한의사분들이 많이 추천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밥을 소화시키기 위해서는 위액이 필요한데요. 밥과 함께 물을 마시면 위액이 맹탕이 되어 버립니다. 물이 위액을 씻어버린다는 말이지요. 그러면 밥을 제대로 소화시킬 수 없게 되겠지요. 밥을 완전히 소화해야 영양분을 얻어낼 수 있고, 살도 안 찌면서 여성호르몬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많이 함유된 콩을 넣어 밥을 지어먹으면 갱년기 증상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갱년기 증상 극복 방법은 이우재 선생님이 쓴 << 내 몸을 비워야 내가 산다>>에서 발췌했습니다.

건강에 관한 많은 정보가 담겨 있는 책입니다. 

필요하시면 참고하십시오.

 

마트에 갔는데 파프리카를 싸게 팔고 있더라고요. 갱년기 증상이 유발하는 혈관질환에 도움이 되는 채소가 파프리카입니다. 혈관 속의 나쁜 기름을 잡는데 효능이 있는데요. 갱년기가 유발하는 질환에도 유의해서 건강을 챙겨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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