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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천원잔치

미니멀 라이프를 자칭하는 제가 다이소에 가서 천 냥에 잔치를 하고 왔습니다.

코코아색, 밤색, 핫초코색을 무척 좋아하는데요.

뜨개실부터, 초콜릿 색깔의 머리끈까지 완전 색깔에 빠져서 여러 가지를 구매하고 말았네요.

저는 그저 초코렛 색으로 만들어진 것들은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집니다.

그래서 책상 옆에 초콜릿 색의 물건을 많이 두는 편인데요. 

근래에는 책상 옆에 아무 것도 없었어요. 

몽땅 정리정돈을 한 상태로 오래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다이소 방문해서 너무 예쁜 초콜릿 색깔의 뜨개실이 있어서 구매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지금 제 옆에 두었는데요. 코바늘도 함께 구입했기 때문에 시간 내서 무엇인가를 만들어야 할 것 같아요.

 

가을, 가을 색입니다. 

예쁜 실로, 어떤 작은 가을을 뜰 수 있을까요?

수예용 끈은 가방 고리를 만들려고 구입했는데요.

가격이 너무 착하죠.

문구점에서 구매하려면 1,000원 갖고는 명함도 내밀지 못하는데요.

없는 사람들에 다이소는 임시방편일지라도 

필요와 욕망의 갈증을 해소해주는 좋은 상점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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