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 라이프로 살아가면서 고양이 용품도 많이 줄였는데요.
저희 집 고양이가 사용하지 않는 제품은 모두 버렸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다이소 방문했더니, 고양이 하우스가 무척 예쁘게 진열되어 있더라고요.
좀 작다 싶었지만, 겨울이 오고 있으니까, 좀 춥다 싶으면 들어가 있을 만한 안온한 공간이 있어도 좋겠다 싶어서 고양이 하우스를 구입했습니다.
만약에 고양이가 사용하지 않는다면, 그저 두고 보는 용품으로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무척 따뜻한 색감으로 만들어진 고양이 하우스였거든요.
그런데 예상외로 고양이가 쉽게 들어가서 이용하더라고요.
포스팅하다가 돌아보니까, 새로 구입한 하우스에서 잠을 자고 있더라고요.
저희 집 고양이는 몸무게가 6Kg입니다. 하우스가 좀 작게 느껴졌는데요.
4kg 이하의 반려동물이 사용하기에 적합할 듯싶습니다.
하우스 크기가 32X40X32입니다.
직접 사용해보니, 4kg 이상인 반려동물에게는 좀 작은 느낌이 드네요.
색감이 정말 따뜻합니다.
그냥 두고 보아도 기분이 좋아질 것 같습니다.
미니멀 라이프를 추구해도,
가끔씩은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면
집에 들여도 될 것 같습니다.
어차피 행복해지려고 미니멀 라이프를 사는 거니까요.
캣타워에 놓아봤어요.
캣타워에 해먹을 달고 싶은데
해먹 대신 하우스를 올려봤습니다.
저희 집 고양이가 올라가서 집 구경 좀 하겠다고 하네요. ㅋ
참으로 고양이 비위 맞추기가 쉽지는 않아요.
가리는 것도 많고요.
아마도 집사를 닮아서 그런가 봐요.
하우스 안에 저희 집 고양이가 쓰던 깔개를 넣어주었습니다.
사용하던 물건이라, 좀 더 친근감을 느끼게 하기 위해서
깔개를 깔아줬는데,
집사의 마음을 알았는지,
바로 하우스를 이용하네요.
들어가서 자리를 잡네요.
고양이가 제가 사 온 장난감, 집 등을 사용하는 것을 보면,
엄마 미소가 생깁니다.
저랑 손가락으로 노는 장면입니다.
하우스에 들어가더니, 좋은가 봅니다.
나오지를 않네요.
"뭐해, 놀아줘!!!"
요렇게 말하는 것 같지요.
저희 집 고양이와 함께 노는 장면입니다.
동영상 즐감하세요.
좀 더 격렬하게 놀아줬습니다.
막대 장난감을 흔들어줬지요.
한참을 놀더니, 금세 지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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