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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미니멀 라이프와 커텐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일주일에 한 번 씩은 정리를 해야 합니다.

물건은 순식간에 쌓이고 모이더라고요.

아무리 적은 숫자의 물건을 사고자 결심을 해도,

정말 무의식적으로 어디선가 물건이 들어와 있더라고요.

그래서 미니멀 라이프를 유지하는 방법 중 가장 중요한 원칙은 일주일에 한 번은 무조건 정리 정돈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1. 사용하는 것.

2. 사용하지는 않지만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것.

3. 사용하지도 않고, 보는 것으로 행복하지도 않지만 언젠가 꼭 쓸만한 것.

혹은 버리거나, 지인에게 주기에는 아깝게 비싼 것. 

 

자, 여기서 1번과 2번은 두고, 3번은 무조건 처분해야 합니다.

필요해서 다시 구입하는 일이 생기더라도 정리해야지 미니멀 라이프가 유지되더라고요.

 


미니멀 라이프를 살고 있는 제가 다이소에 들르게 되었습니다. 

저희 집 고양이님께서 화장실에서 일을 보기 때문에 화장실 문을 항상 열어놔야 하는데요.

화장실에서 찬 기운이 몰려와서 조금 춥더라고요.

그래서 커튼을 구입하려고 생각했습니다.  

우연히 들른 다이소에서 커텐을 발견했어요. 가격도 착해서 5,000원 하더라고요.

그래서 집에 와서 우선 커텐을 쳐 봤습니다. 

그랬더니, 와우, 넘 짧아요. ㅠ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좀 더 고민해서 해결하려고 합니다. 

두 가지 색상이 있었는데요.

저는 갈색 톤의 커튼을 골랐습니다.

 

봉을 넣어서 사용할 수 있는 커튼이었네요.

어차피 커튼 봉에 집게를 끼워 둔 상태였기 때문에 어떤 커튼이든 상관은 없었습니다. 

포스팅하면서 보니까 80X140cm라고 사이즈가 표기되어 있네요.

급하게 사 갖고 오느라고 미처 사이즈는 확인하지 못했었네요.

확인했더라면 구입하지 않았을 텐데...

아래에 주름을 잡을 수 있는 천을 덧대어야 할 것 같아요. 

다이소에 천도 팔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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