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 연예

[요즘 애들, 요즘 어른들] 이해하기 어려운 꼰대 어른들

 

어제에 이어 요즘 애들의 특징을 요약 정리하겠습니다.

21. '왜?'를 따지고 전통이나 관행에 적극적으로 반기를 드는 세대

22. 환경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문제가 있는 기업이 만든 상품은 아무리 품질이 좋더라도 사주지 않는다. 평가하고 판단하는 데 익숙한 세대라서 물건의 기준을 더이상 물건 자체의 품질에만 두지 않는다. / 실례로 농심보다는 오뚜기 제품을 이용한다고 한다. 오뚜기 회사가 사회환원을 많이 하는 좋은 기업, 착한 기업이기 때문에 라면은 [오뚜기] 제품을 구입한다고 한다. 

23. 저금리 시대에 저축할 돈으로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데 투자하는 것이 미래를 위한 합리적인 대비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저축보다는 자기 자신에게 투자하는 데 돈을 사용한다.

24. 과거 방식을 버리고 오늘에 충실하고 즐겁게 사는 것이 성공한 인생이라고 여기면 위너가 된다고 생각한다.

25. 밀레니얼 세대에겐 결혼 자체가 애초에 당연한 것이 아니다. 포기한 게 아니라 선택하지 않은 것이다. //당연한 것이 당연하지 않게 되었을 때는 당연한 것에 대한 기준 자체를 바꾸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26. 보디 포지티브(Body Positive) 태도 :세상 모두가 소중하고 멋진 존재라는 인식. 외모로 줄 세우는 외모지상주의와 외모 차별을 강력하게 거부한다.

27. 슈프림의 드롭 시스템: 특정 상품의 한정판을 매장에서만 판매해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줄서고 노숙까지 하도록 만드는 전략이다. / 소설가 이영하씨의 책을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 겉표지만 달리 해서 판매한다고 들었다. 이런 전략이 슈프림의 드롭 시스템을 적용한 사례이다.

28. 탕진잼: 밀레니얼 세대=>미래가 불안한 N포세대. 오늘만 사는 욜로족//

*그래서 [탕진잼]이 키워드가 됐다. 

*인형뽑기에 돈 쓰고/ 동전 노래방에서 돈 쓰고/ 이모티콘 캐릭터 사는데 돈 쓰고/ 다이소에서 쇼핑 욕구를 발산 시키는 탕진잼에 빠진다. 

*탕진잼은 하나의 놀이다. / 이들이 탕진한다는 돈은 기껏 몇 천 원, 몇 만원에 불과하다. 

*기성세대가 만들어놓은 구조에서 살아갈 수 없다. 밀레니얼 세대가 변화한 세상에 적응하기 위해 찾아낸 생존 전략 중 하나가 탕진잼이다.

  • 세상이 바뀌었으면 바뀐 세상의 관점으로 봐야지, 과거의 관점으로 현재를 보면 좋은 답이 나올 수 없다. 
  • 욜로는 자기 인생의 주도권을 가져보자는 밀레니얼 세대의 인생 철학이다.
  • 욜로는 삶의 방향이나 태도를 일컫는다. 한 번뿐인 인생이니 자기가 생각한 인생을 살아보는 게  욜로의 메시지다. 
  • 무엇을 하든, 주도적으로 선택을 해서 살자.
  • 기업들은 모두 소비와 연결시킨다. /사람들이 가진 욕망과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를 소비에 녹여 넣는 것이 소비트렌드다. 

28. 소비코드는 공유, 취향, 젠더, 윤리, 환경이다.

  • 공유란 하나의 물건을 두 사람 이상 공동으로 소유한다는 뜻이다. 
  • 소유의 방법을 진화시킨 것이다.
  • 집과 자동차를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다.
  • 공유 경제라는 말은 카셰어링에서 비롯되었다.
  • 집을 빌려주는 에어비앤비
  • 공유와 소유라는 관점의 변화다.
  • 밀레니얼 세대는 집과 차를 소유하는 대신, 그 돈을 자신에게 쓴다. 어떤 라이프 스타일을 가질 것인지에 대한 선택의 문제다. =>셰어하우스(공유 주택)
  • 밀레니얼 소비자를 위해서는 공간과 함께 커뮤니티도 제공해야 한다. / 모든 분야에서 공유 경제, 구독 경제로의 영향이다.
  • 소비 코드로서의 공유를 이해하면 반드시 소비코드로서 취향이 연결되어서 나온다.

29. 소유보다는 경험으로 소비의 방향을 바꾼 세대다.

30. 예쁜 쓰레기: 필요와 실용성이 아닌 욕망 자체가 소비의 이유다. 피규어, 연필이나 필동, 컵받침, 텀블러, 쇼핑백까지 사서 모은다. 

  • 예쁘지만 쓸모없는 물건들도 많다. 기분전환과 일상의 재미를 느끼기에 좋은 물건들이다. 
  • 예쁘고 재미있는 것에 돈을 쓸 가치가 있음을 인정하는 세대다.
  • 비싸더라도 취향과 개성이 없는 것에는 흥미가 없다.

31. 자신에게 솔직해졌고, 남의 시선보다는 자기 주관이 중요해졌다.

  • 있어 보이는 것과 결별하고 이제 진짜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경험과 취향을 쌓아가는 것이다. 
  • 물건처럼 돈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시간, 관심, 애정을 들여서 즐기는 것이다.
  • 취향이 비슷하고, 말이 통하는 사람이 가장 선호되는 친구상이다.

32. 과거의 소비자들은 패션을 소비하면서 윤리를 따지지 않았다. 동물권도 따지지 않았다. 그런데 밀레니얼 세대는 따진다. 돈을 벌기 위해서도 윤리를 따지기 시작했다. 

33. 베지테리언=>채식에도 관심이 많다. 

  • 이유는 현재 육식 소비 환경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 오뚜기 라면을 팔아주자. ->이왕이면 괜찮은 회사 라면을 팔아주자는 취지다. =>윤리적 소비의 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