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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호주

호주 골드코스트 크라운 플라자 호텔 조식은 몇 점?

호주 골드코스트 크라운 플라자 호텔의 조식은 100점 만점에 150점 주고 싶습니다.

정말 건강식이었습니다.

우리나라와 비교해보면 양념이 강하지 않은 것이 특징인 것 같은데요.

대부분의 먹거리가 담백했습니다. 

스테이크, 야채샐러드 드레싱 등 자연의 원료 그대로를 단순하게 가져다가 먹거리로 만들었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아침마다 볼 수 있는 토마토 통구이, 야채샐러드, 열대과일, 정말 맛도 좋았고, 건강해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이런 생각은 개인차가 있습니다. 

함께 한 남편은 우리 나라 음식이 젤루 좋다고 말합니다. 저는 먹을 수만 있다면 스테이크에 감자칩, 야채샐러드로 매 끼를 해결하고 싶습니다. 

패키지여행이라 하루 한 끼는 한국식으로 제공받았는데요. 

한국식도 맛이 좋았습니다. 

이것도 개인차가 있는데요. 

남편은 별로라고 합니다.

저는 하루 한 끼의 한국식도 사양하고, 호주식의 식사를 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패키지라는 여행 상품은 개인의 위주라기보다는 이미 정해진 코스대로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하는 여행이기 때문에 따라가야 했기에 한국식도 즐겁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침 식사를 맛있게 먹고 나서,  호텔의 부대시설을 둘러봤는데요.

수영장과, 작은 냇물~~, 그리고 의자에 앉아 아침 햇살의 호사를 누려봤습니다.

제게는 다시 가고 싶은 크라운 플라자 호텔입니다.

크라운 플라자 호텔, Crowne Plaza 호텔의 조식도 다시 먹고 싶습니다.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침이 꼴깍 넘어가네요.

 

제가 대식가라면 이것저것 새로운 것들도 많이 맛보고 싶었는데요.

소식가라서 많이 먹어본다고 먹었지만,

일부만 맛보는 것에 그쳤습니다.

 

과일도 전부 맛있었는데요.

멜론, 수박, 자몽, 망고 등등 이름도 모르는 과일까지 수두룩했습니다.

과일 몇 개 집어 먹어도 배가 만땅으로 차올랐는데요.

이렇게 음식 호사를 여행 가서 누렸습니다.

행복했습니다. 하하.

크라운 플라자 호텔의 조식 어떤가요?

보기에도 이미 맛있어 보이지요.

붉은색 주전자의 차도 맛보고 싶었는데요.

커피가 워낙에 맛있어서,

커피 마시고, 과일 먹고 나니, 들어갈 배가~~ㅠㅠ 부족해서 이틀 동안 한 번도 음미하지 못했습니다.

주변의 현지인? 혹은 유럽 사람들은 많이들 빨간 주전자의 차를 맛있게 즐기고 있었더라고요.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제공하는 대부분의 차도 맛이 좋았습니다.

음료가 하도 많아 하나도 맛보지 못했네요.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는 다양한 차를 제공했는데요.

음료도 다양했고요.

너무 종류가 많고, 용량이 작아 대부분 맛보지 못했네요.

빵도 종류별로 무척 많았는데요.

빵도 맛있고 좋았는데요.

다른 빵은 모르겠고요.

크루아상만 서유럽과 비교하면 호주가 약간 맛이 덜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탈리아부터 니스, 모나코, 퀜첸테레, 스위스, 프랑스까지 아침으로 크루아상을 먹을 수 있는데요.

이곳에서 맛본 크루아상은 완전 환상, [환상의 맛]이었거든요.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맛입니다.

서유럽의 크루아상을 기억하고, 호주 골드코스트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도 크루아상을 덥석 가져다가 먹었는데요.

맛은 서유럽보다 못했지만, 기분이 좋아서인지 맛있었습니다.

 

요거트와 과일인데요.

요거트는 정말 맛보고 싶었는데요.

배가 불러서 끙^^:: 단 한 번도 맛보지 못했네요.

요거트는 한국보다 단맛이 없더라고요. 

서유럽 요거트와 한국의 요거트를 비교했을 때 말이죠.

배 불러서 손도 대보지 못한 음식들~~입니다.

직접 철판에 팬케이크를 구워서 바로바로 먹을 수 있게 해 주더라고요.

수란도 옆에 있었고, 계란 프라이도 따로 또 있었습니다.

토마토도 버섯도 양념이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했습니다.

호주 골드코스트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먹었던 토마토를 기억하고, 

집에 와서 토마토를 사다가 비슷하게 요리해봤는데요.

호주에서의 그 맛이 나지 않는 것은? 

기분 탓일까요?

실력 탓일까요?

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