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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늙은 호박 보관하는 방법

가을이면 늙은 호박이 넝쿨째 수확되는데요.

시장에도 늙은 호박, 판매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단호박도 좋고, 늙은 호박도 호박국, 호박죽 끓여먹기 참 좋은 재료인데요.

마트에 가보니, 단호박도 깎아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른 뒤, 포장해서 판매하는 제품도 있더라고요.

현재 집에 늙은 호박이나 단호박이 없어서, 새로 재료를 구매해야 한다면,

손질해 놓은 식재료를 구입하고 싶다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그만큼 늙은 호박이나, 단호박은 재료 손질이 까다로운데요.

저는 남편이 모두 손질해주었습니다.

단호박이나 늙은 호박의 껍질이 단단해서 껍질 제거가 어렵고, 호박이 딱딱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는데도 많은 힘이 필요합니다. 이런 힘이 필요한 부분에서는 남편이 모두 해줬는데요. 새삼 결혼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뭐 여하튼 늙은 호박을 껍질 깎아서 깍둑썰기 해서 봉지에 나눠 담아놓으니, 한겨울 먹거리를 잔뜩 장만해놓은 것 같아 마음까지 배불렀습니다.

[늙은 호박 보관하는 법]

1. 늙은 호박의 껍질을 깎는다.

2. 세로로 늙은 호박을 자른다.

3. 세로로 자른 늙은 호박을 깍뚝 썰기 한다.

4. 한 번 먹을 양만큼 일회용 봉지에 나눠 담는다.

5. 냉동실에 차곡차곡 넣는다.

 

이렇게 냉동실에 보관해 놓은 늙은 호박을 일주일에 한 번 정도 꺼내어 호박국이나 호박죽을 끓여먹으면 아주 좋습니다.

호박국 끓이는 법은 이미 제가 예전에 포스팅해 놓았으니, 참고하시고요. 호박죽은 포스팅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2019/11/12 - [생활 정보] - 호박국 끓이는 방법

 

호박국 끓이는 방법

[호박국 끓이는 방법]-늙은 호박을 말합니다. 1. 호박의 껍질을 깎는다. 칼로 깎아도 되고요. 감자 깎는 칼로 깎아도 되는데요. 호박의 껍질은 무척 딱딱하기 때문에 깎을 때 손 다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daehee0427.tistory.com

 

호박 껍질을 깎습니다.

호박씨는 따로 모아서 깨끗하게 씻은 후,

자연 건조 시키면 건강한 간식이 됩니다.

깍둑썰기를 합니다.

이 과정까지 남편이 모두 해주어서 너무나 편했는데요.

사실, 제 몸이 아파서 남편이 일괄적으로 재료를 손질해주었습니다.

늙은 호박을 생으로 먹어보면 멜론맛이 납니다.

은근 중독되더라고요. 

밍밍한 메론맛, 중독되어서, 소분하는 과정에서 꽤 많이 주어 먹었습니다.

봉지에 나눠 담습니다.

남은 재료로 호박국을 끓였는데요.

호박, 물, 소금, 설탕만으로 정말 맛있는 호박국이 완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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