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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콩나물국 맛있게 끓이는 법

[초간단 콩나물국 맛있게 끓이는 법]

재료: 다시다, 대멸치, 콩나물, 마늘, 파, 소금, 후추

1. 물 4컵을 넣고, 다시다 5 조각, 대멸치 4개를 넣어서 끓입니다. 20분간 끓여주면 됩니다.

2. 다시다와 대멸치를 건져냅니다. 기본 육수가 만들어졌습니다.

3. 콩나물을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4. 소금 두 꼬집과 콩나물을 육수에 넣고 끓입니다.

처음부터 뚜껑을 열어 놓고, 끓이면 비린내가 나지 않습니다.

처음부터 뚜껑을 닫아 놓고 끓여도 비린내가 나지 않는데요.

뚜껑을 열었다가 닫았다가를 반복하면 비린내가 날 수도 있으니, 요리 초보이신 분들은 그냥 열고 끓이시면 됩니다.

처음부터 소금 두 꼬집을 넣는 이유는 그래야 콩나물에 간이 살짝 배여서 맛있기 때문입니다.

5. 7분 정도 끓으면 찧은 마늘과 파를 넣어줍니다.

6. 소금과 후추를 넣어줍니다. 국물을 떠먹어 보고, 싱거우면 소금을 더 넣어주면 됩니다.

만약에 새우젓이 있다면 새우젓을 넣어주면 더 맛있습니다.

그리고 얼큰하게 먹고 싶을 경우에는 고추가루를 넣어줘도 됩니다.

혹은 김치를 송송 썰어서 콩나물과 같이 끓이면 얼큰하면서도 맛있는 김치 콩나물국이 만들어집니다.

요리는 어차피 응용이거든요.

 

오늘은 아주 기본적인 맑은 콩나물국을 끓여봤는데요. 

다시다와 대멸치로 육수를 내면 어떤 국이든 맛이 납니다.

항상 국에는 육수가 진리인 것 같습니다.

 

=> 먼저 육수를 냅니다.

다시다와 대멸치는 요리에는 꼭 필요한 재료입니다. 항상 넉넉하게 준비해두고, 국을 끓일 때는 무조건 육수를 내는 데 사용하면 됩니다.

 

20분간 육수를 내고, 다시다와 대멸치를 건져낸 다음, 씻은 콩나물을 넣어주었습니다.

팔팔 7분에서 10정도 끓입니다.

 

파와 마늘을 준비합니다. 저는 깐 마늘을 사용하지 않고, 직접 요리를 먹을 때마다 마늘을 까서 사용하는데요. 요리하기가 힘드신 분들은 깐 마늘을 사다 놓고 사용하셔도 됩니다. 

끓은 콩나물국에 소금과 마늘, 파와 후추를 넣습니다. 

간을 보고, 소금을 조금 더 넣어주었습니다.

싱겁게 먹는 것이 몸에 좋다고 하여 싱겁게 먹으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깔끔하고 정갈한 콩나물국이 완성되었습니다. 

마지막에 새우젓으로 간을 하면 더 듬직한 맛이 우러나는데요. 

저는 사다 놓은 새우젓이 없어서 그냥 소금으로 간을 했습니다. 

청양고추가 있을 경우, 썰어 넣으면 맑은 얼큰함을 맛볼 수 있습니다.

저희 집 사람들은, 매운 것을 잘 못먹어서, 패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