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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광대들][영화평조작]풍문조작단 엑시트보다 재밌었다

[ #영화 광대들이 재미있고 의미 있었던 점]

1. 의미 있다. : #광대들의 부제가 #풍문 조작단이다. 이 영화의 초점은 #풍문 조작에 있다. 작금의 시대에 너무 흔하고 많이 볼 수 있는 언론 조작의 사태를 보자. #풍문 조작이 한둘이 아니다. 어떤 말과 사건이 진실인지 알 수 없을 때가 많다. 대중은 현명하다고 하지만 풍문에 휘말린다. 저도 마찬가지다. 모든 말과 사건의 진위 여부를 살펴볼 겨를이 없다. 살기 바쁘기 때문이다. 

이러한 시절에 #영화 광대들의 감독은 말한다.

#진심이 있어야 한다. 

아무리 천민 광대의 이야기이더라도 진심, 진심, 진심이 있어야 한다고 말이다. 

많은 공공기관의 거울 맨 아래 써있는 단어를 혹시 눈여겨보신 분 있는가? 제가 다녔던 학교 복도에 있던 큰 거울, 맨 아래에도 단어가 적혀 있었다. 

正  心

정심의 의미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보기 힘든 시절이다. 바쁘고 여유없고 살기가 녹록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시절에 #영화 광대들은 말한다. 진심, 진심있는 #풍문 조작단이 되어야 한다고 말이다. 이 정도의 메시지라면 영화 볼만한 것 아닌가! 

언론 조작, #풍문 조작을 하려면 작금의 시대에도 진심을 갖고 하자. 돈에다가 자신을 팔지 말자. 그게 쉽지는 않겠지만 말이다. 네이버 블로거들의 돈 받고 후기 좋게 써주는 것도 #조작이다. 이것뿐인가? 언론조작은 뭉뚱그려 알고 있기에 언급하지 않겠다. 시시비비에 휘말리기도 싫고 해서 말이다. 

#제대로 된 조작단이 되자. 심지 있고, 정심을 가진 자세로 진심을 전하는 조작단 말이다. 

2.그럴듯한 개연성:  #정이품송 #원각사 꽃비 #금강산 담무갈 보살 등 세조실록에 기록된 40여 건의 이야기들을 광대들과 엮어서 영화를 만들었다. 

세조실록의 이야기를 광대들과 엮어서 영화로 만들었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그럴듯하지 않은가! 개연성 있어서 재미있었다. #정이품송, #원각사 꽃비, #금강산 담무갈 보살 등의 세조실록 이야기가 광대들의 조작이었다니, 기발하고 참신했다. 감독에게 박수를 보낸다. 

이 영화를 보고 세조실록에 있던 기이한 이야기를 알게 되어 즐거웠다. 이 영화를 보러오신 분들이 세조실록의 기이한 이야기 몇 개쯤은 듣고, 알고 있었을 터이지만 말이다. 저의 경우는 모르는 이야기도 꽤 있었다. 

 

[영화 광대들]

1.출연:손현주, 조진웅, 고창석, 김슬기, 박희순, 윤박, 김민석

2. 감독:김주호

3. 장르:드라마

4. 영화 후기 및 평점:박스오피스 -4위/ 관람객 평점 8.25/ 누적 관객수 50만 명 (8월 27일 기준)

[영화 광대들 솔직 후기]

1. 평점을 준다면: 풍문 조작단 #광대들 이야기 평점을 준다면 10점 만점에 9점 주고 싶다. 

#기생충과 비교하면 기생충은 10점 만점에 100점 주고 싶은 영화다. 

개봉되는 모든 영화를 #기생충과 비교하면 곤란하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작가가 있다고 치자. 작가의 모든 글이 인기 있고, 시사적이고, 역사에 남을 만하지는 않다. 어쩌다가 한 편의 대단한 글이 나올 수 있다. 그것처럼 개봉되는 영화들은 어느 정도의 재미와 의미만 있다면 평점을 후하게 주고 싶다. #영화 광대들은 재미와 의미가 있었다.

2. 김주호 감독의 전작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와 #광대들 비교:

많은 블로거 상위 노출되는 분들의 #광대들 영화평을 읽었다. 모두들 이구동성으로 #광대들을 하평 했다. 이유는 여러 가지다. [#캐릭터를 살려 배우들을 돋보이게 하지 못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보다 못하다. #정통 사극으로 가든지, 코미디 사극으로 가든지 뭔가 장르가 분명하지 않다 ] 이와 같은 이유들로 #영화 광대들을 하평 하던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오히려 #역사적 기록을 영화로 그럴듯하게, 개연성 있게 풀어냈다는 점에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만큼이나 재미와 의미를 준 영화라고 평하고 싶다. 

 

 

3. 아무 생각 없이 #영화 광대들을 본 소감:

저는 영화 전문가가 아니다. 단지 영화를 즐겨보는 편이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말이다. 며칠 전에 #영화 엑시트를 보고 왔다. #영화 엑시트 재미 었다. 영화배우 조정석 님의 연기가 돋보였다. 액션 신을 연기하기 위해 애썼을 시간들이 눈에 보여서 짠했다. 

#영화 광대들에서는 #배우 팔풍이 재주 담당을 했기 때문에 나름 재주넘는 기술을 많이 연습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별히 배우들이 영화를 위해 미리 몸을 가꾸는 준비를 할 필요는 없는 영화였다. 그럼에도 보는 동안 재미있었다. 서론부터 결론까지 무난하게 지루하지 않고 볼만했다. 개연성을 말하자면 어떤 영화든 부분적으로 개연성 떨어지는 부분이 있다. 개연성 가지고는 #영화 광대들을 말하지 말자. 

 

[결론]

#영화 광대들은 [진심이 있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고, 세조실록의 기이한 이야기를 광대들을 통해 개연성을 획득했기 때문에 의미 있고 재미있는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