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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호주

호주 돈은 플라스틱

호주와 우리나라의 지폐의 차이는 종이와 플라스틱이란 점에 있었는데요.

호주의 지폐는 플라스틱이라서 물에 젖어도 아무 이상이 없었습니다.

구겨지거나 젖거나 이상무가 되는 지폐였는데요.

돈을 플라스틱으로 만든 이유는 호주 사람들의 즐기는 서핑 혹은 물놀이 혹은 바닷가에서의 놀이에 있었습니다.

바다에 가면 물에 젖게 되는데요. 가벼운 차림으로 주머니에 꼭 필요한 돈 몇 장만 넣어가지고 가도 놀다가 점심 혹은 차 혹은 술을 마셔도 될 수 있게 플라스틱으로 지폐를 만든 건데요. 맘껏 물놀이를 해도 젖어서 찢어지는 일이 없는 플라스틱 지폐가 생소했는데요. 만져보면 맨질 거리는 것이 아름답더라고요. 

호주의 동전들도 매우 무겁고 독특했습니다. 

물놀이 할 때 짱인 지폐가 호주 지폐입니다.

젖어도 아무 이상 없는 지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