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호주

호주의 시드니와 골드코스트의 차이점

[골드코스트와 시드니의 차이점]

호주의 골드코스트와 시드니의 차이점은 기후부터, 시간, 등 많은 것이 있겠지만, 한 사람의 여행객으로 스쳐 지나며 눈으로 확인한 풍경 속의 차이점을 언급하려고 합니다.

첫째, 골드코스트는 휴양 도시여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길거리에서 반려동물인 개와 산책하는 사람을 단 한 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시드니에 와서는 눈을 돌리면 전부 반려동물인 개와 산책하는 사람들이더군요. 특히나 대형견과 산책하는 사람이 무척 많았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대부분 개와 산책이라 하면 소형견을 떠올릴 수 있는데요. 호주 시드니에서는 대형견이 소형견보다 훨씬 많았고요. 중형견들도 많았습니다.

둘째, 골드코스트와 시드니의 차이점은 사람들의 옷차림이었는데요. 아무래도 골드코스트가 휴양 도시이다보니, 사람들의 옷차람이 화려했습니다. 무늬 있는 옷들을 많이 입었더라고요. 반면 시드니에 도착해서는 굉장히 젠틀한 옷차림의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검은색, 혹은 그레이, 하얀색 등 단색의 옷을 아주 심플하게 입은 멋쟁이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옷에 무늬가 거의 들어 있지 않았습니다. 시드니는 원래 멋쟁이들이 많이 사는 곳이고, 굉장히 옷에 공을 많이 들인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인지 사람들의 옷이 세련돼 보이더라고요. 

 

순전히 여행객이 여행하면서 보고 느낀 사소한 관찰입니다. 

그래도 두 가지 사항은 너무나 분명하게 차이점으로 부각되어 보였습니다. 

재미있는 일상~~골드코스트와 시드니의 사람들,

그 속으로 들어가 한 달 살기를 체험하고 싶어 집니다.

옷차림의 경우는 시드니 시내에서 부각되어 나타나는데, 관찰해보면 참 재미있는 풍경 속 사람들의 모습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