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터널]
다이소. 고양이 터널. 5,000원. 터널 안에서 기다리는 고양이가 있다. 터널 안에서 자고, 놀고, 하겠단다. 후다닥. 지나가는 강아지 형아 놀래키기 재미있단다. 지금. 뒤에서. 혼자 놀기의 표본을 보여주고 있다. 정오에 한참 놀아줬더니 놀아달라고 조르지는 않는다. 책상 앞에 앉으면 으레 혼자 놀기 모드로 돌아선다.
가난한 집사. 국민 생활용품 파는 곳. 다이소의 힘을 빌어 고양이에게 고양이 터널 조공을 바쳤다. 오늘. 할 일은 다했다. 고양이님! 야밤에 좀 더 놀아 드리겠습니다. 조금만 더 혼자 놀기의 진수를 보여주세요. 끝.
흔들, 슬쩍. 살짝만 막대를 흔들어줘도 아주 신나는 고양이다.
다이소. 고양이 터널. 5,000원
같이 구입한 다른 제품 가운데, 캣잎 쥐돌이 망했다. 안 논다. 흥 칫 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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