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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고양이 미용][강아지 털깎기][바리깡]고양이 강아지 털 쉽게 깎는 방법

제품: HSSUNG  HS-303 Pro

사용 기간 : 10년/ 제품 소음 크게 못 느끼겠습니다. 

강아지 나이: 10살 /견종: 파피용

고양이 나이 : 5살/ 믹스묘

제가 다음 주에 여행을 갑니다. 청정지역에 살고 있는 딸내미가 집에 와서 아이 둘을 케어하기로 했습니다. 청정지역에서 오염지역으로 와야 한다며 툴툴거리는 딸내미의 입을 잠시 막아야 했습니다. 그래서 아이 둘의 털을 몽땅 최대한 알뜰히 밀어줬습니다.

털 미는 기계는 현재 10년째 사용 중인데요. 아직도 짱짱합니다. 기계가 고생을 많이 했는데도 별 탈 없이 버텨주고 있습니다. 두 아이의 털이 장난 아니거든요.

[강아지 고양이 털 쉽게 깎는 방법]

1. 최대한 빨리 깎아준다.(미리 기계와 수건, 등을 준비합니다. )

2. 강아지가 좋아하는 간식을 준비합니다. 바리깡으로 털을 밀면서 [맛있는 간식 먹자! 기다려!]를 틈나는 대로 주입시킵니다. 

3. 고양이의 경우는 밀기 시작하면 불안해합니다. 그래서 밀어놓은 털을 주위에 모아 놓고 깎아줍니다. 밀린 털에서 자신의 냄새를 맡은 고양이가 조금 더 안심합니다. 

4. 털을 밀다가 아주 싫어하며 우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럴 때는 억지로 깎지 말고, 물로 샴푸 시키고 수건으로 닦아준 뒤, 맛있는 캔을 주어야 합니다. 

5. 저희 집 강아지의 경우, 민삭을 했더니, 털이 자라지 않는 부분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제일 짧은 3mm 덧날을 끼워서 깎아줍니다. 

고양이는  아랫배 부분은 깎기도 힘들지만 아이가 싫다는 의사를 강하게 표현하길래, 깎지 않았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확인해보면 미용실에서 미용한 아이들과는 달리 약간 엉성하지요. 그래도 많은 털이 사라진 집은 약간의 청정지역이 된 듯한 기분이 듭니다. 

털을 밀었더니, 두 아이 모두 더 어려 보입니다. 저만 그렇게 보이나요? ! ㅋ

 

=>털 깎은 저희집 고양이입니다.

=>총 네 개의 덧날입니다.

=>이발기입니다. 

=>파피용 강아지입니다. 털 밀고 이쁘게 자고 있네요. 귀엽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