깍두기 맛있게 담는법

'무는 가을 무'란 말, 들어보셨나요?

가을 무가 절기상 가장 맛있기 때문에 이런 말이 있는데요.

확실히 가을에 수확되는 무는 토양과 상관없이 대부분 맛있습니다.

그래서 무우로 만든 반찬은 가을에 가장 손쉽게 만들 수 있어요.

무 자체가 맛있으니까 어떻게 담가도 맛난 깍두기를 만들 수 있거든요.

아주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깍두기담는법을 알려드릴게요.

[깍두기 맛있게 담는 법]

1. 잘생긴 무우를 잘 씻어서, 깍둑썰기를 합니다.

2. 소금을 적당히 깍두기 위에 뿌립니다. (약간 싱거울 정도로)

3. 30분 정도 후에, 깍두기를 먹어봅니다. 간이 적당하면 그대로 양념에 버무리면 되고요.

조금 짠맛이 강하게 느껴지면 물에 살짝, 한 번만 헹궈줍니다.

4. 마늘과 고춧가루, 설탕을 넣고 버무리는데요. 

보통 크기의 무우 한 개를 깍두기로 만드는 중이라면 설탕은 밥숟가락으로 두 스푼 정도 넣어주시고요.

고춧가루는 보기 좋게 세 스푼 넣습니다. 마늘은 많이 넣으면 건강에 좋겠지요. 저는 마늘 두 통 정도 까서 넣는데요.

5. 양념에 버무린 깍두기를 통에 넣어 실온에 하루 둔 후에 냉장고에 넣고 드시면 됩니다. 

저의 레시피는 모든 요리에 공통으로 적용되는데요. 있는 양념으로만 맛을 낸다는 생각으로 반찬을 만들고 있습니다. 파는 냉동파가 있기는 하지만 깍두기에 파가 들어가지 않아도 맛도 있고, 보기도 좋을 때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초간단으로 파를 넣지 않았습니다. #깍두기맛있게담는법, 아주 쉽지요.

#깍두기맛있게담는법이 여러 가지 있겠지만, 저는 마늘과 고춧가루, 설탕과, 소금으로만 맛을 내봤습니다. 이렇게 담가도 맛이 나느냐고 의문을 가질 수 있겠는데요. 정말 맛있습니다. 왜냐고요? 가을 무니까요.  #깍두기맛있게담는법 이제 실천해보세요. 

아참, #깍두기맛있게담는법에서 하나 놓친 부분이 있는데요. '음식은 손맛'이라고 하잖아요. 저는 손으로 버무립니다. 비닐장갑을 끼지 않은 채로 버무리는데요. 아마도 제가 만든 초간단 #깍두기맛있게담는법은 저의 손맛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하하.

가을,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되었는데요. 슈퍼에서 무우 하나 사다가 #깍두기맛있게담는법으로 깍두기를 담가보세요. 밥이 꿀맛이 되겠네요. 여기까지 #깍두기맛있게담는법이었습니다. 완전 초간단이니까 쉽게 만드실 수 있을 거예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무를 구입하려고 슈퍼로 가지 않고,

화요장터로 향했는데요.

아파트마다 장이 서는 곳도 많더라고요.

장 중에서도 청주에서는 '화요장터'가 제일 실속있는 장터인데요.

야채 가격이 슈퍼나, 재래시장보다 훨씬 쌉니다.

무우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깍둑 썰기를 해서 소금을 뿌려놓았고요.

30분 경과후, 깍두기를 하나 먹어보니,

간이 딱 맞더라고요. 그래서 마늘과, 섵탕, 고춧가루를 섞어서 버무렸습니다.

맨손으로 버무렸더니, 손은 좀 거칠어지지만,

음식의 맛은 끝내주더군요.

요건 다른 음식도 마찬가지인데요.

오이 무침을 만들 때도 손으로 버무리는데,

확실히 손맛이 있더라고요.

아무래도 손의 온기로 간이 쉽게 채소에 배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사각사각하고, 담백한 맛이 나더라고요.

설탕과, 고춧가루, 마늘로 맛을 잡지 못할 때는

액젓을 조금 넣어주면 되는데요.

이건 기본적인 재료로 맛이 안 날때, 사용하면 됩니다.